악바리 박정태. 그가 최근에 음주운전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이 속상합니다. 그가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어느정도는 가늠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박정태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베스트에 2루에 뽑힐정도로 프로야구의 레전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의 사건을 만들었네요.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음주를 한 상태였는데 정차도 금지된 횡단보도 위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렸습니다. 시내버스가 뒤에 와서 경적을 울렸음 박정태가 시내버스에 올라타서 언쟁을 벌임 운전기사가 그냥 출발 박정태 놀래서 인도방향으로 버스를 틀어버림 여하튼 박정태에 대해서는 속상한 점이 있습니다. 박정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선언을 한 적이 있죠. 그것때문에 감독이 되지 못한 다..
결국 늦게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늦게 일어난다는 것은 저에게는 일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일할시간이 줄어들게되면 돈을 못벌게 되지요. 이러한 이벤트는 저에게는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루하루 무엇인가 이겨내야 한다는 압박감속에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이 괴롭습니다. 요즘은 또다시 '불안'이라는 키워드와 싸워가고 있습니다. 큰 사건이 일어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상황은 그리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습이다. 어떻게 해야지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지 오늘도 고민해 보지만,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아이디어는 하나도 없고 현실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5월까지 어떻게 버텨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한참을 뜬눈으로 지내다가 이제 조금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5시 가깝게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제대로 자기에는 완전히 글렀습니다. 이렇게 늦게 잠을 한번자기 시작하면 이것을 회복하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글을 쓰고 나면 잠을 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가 밤중 수유를 끊으려고 하니까 너무 많이 힘들어 하네요. 몇번을깨고 몇번을 다시자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와중에 잠을 자지 못하고 이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네요. 지금이 여름이라면 먼동이 트는것을 보게될것만 같아요. 어쩌겠어요. 이렇게 생긴걸....ㄴ